5. 단백질 인형

우리나라에선 인형의 피부가 사람의 피부같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서
단백질로 구성되었다고 잘못 와전되어 알려져서 단백질 인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통일된 명칭은 없으며
실제로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인형을 말한다.

피부는 '실리콘 러버'로 제작되고 뼈대는 '금속과 PVC'로 만들어지는
인형으로 일본에서는 일명 터치마누라라고 불리우며,
피부의 감촉이 비슷하고 혀나 성기까지도 진짜 사람같은 모습을
한 인형이라서 단백질인형 또는 제작사에 따라서 리얼돌, 캔디걸로
또는 실리콘인형, 섹스돌로 불리기도 한다.

리얼한 모습과 사람에 흡사한 피부질감등 때문에
Sex Doll 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 인형이
성적욕구를 위해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이 인형은 식도가 있어서 음식을 먹일 수도 있고, 화장도 시킬 수 있다.
또 이 인형의 옷과 화장품을 따로 팔기도 한다.
제작사의 인형판매 옵션을 보면 눈 깜박임, 음성 등이 있어
보다 친근하고 가족과 같은 친밀감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키는 130cm의 11~13세의 어린 미소녀를 모델부터(주로 일본쪽)
160~170cm정도까지 성인여성의 모습을 한 인형을 주로 제작되고
있으면 근래에는 성인남성을 모델로 한 인형도 제작되고 있다.

가장 제작사로 유명한 회사는 미국 어비스사(1996~ )로
실리콘 인형의 상품명으로 '리얼돌'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한다.
물론 좀더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의 오리엔트공업(1979~)의 브랜드
'캔디걸'도 있지만 깜짝 놀란만한 퀄리티를 가진 어비스사의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면서 근래에는 '리얼돌'이란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첫 유래는 장애인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이 되었으나
특수효과쪽으로 놀라운 기술력을 가진 어비스사의 기술력으로 보다많은
역활을 수행하게 된 리얼돌은 현재는 사진모델, 애인, 스턴트등등
보다 많은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